안녕하세요 여러분~
여행은 자주 다니지 않지만 요새 들어 부쩍 여행을 다니게 되면 직접 숙소를 결정하게 되어 내 손으로 고른 숙소 내 손으로 직접 후기를 써야지 하는 생각으로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모바일로 보게 되면 긴 글에 가독성이 좋지 않을 수는 있지만 최대한 많은 정보를 최대한 꾹꾹 담아 현실적으로 전달해 드리고 싶어서 (물론 저는 그렇게 꼼꼼한 사람은 아닙니다. 좋은 게 좋은 거다가 모토인 사람) 이렇게 새로운 카테고리와 함께 인사드리네요.
각설하고 본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이번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비행기를 타고 오후 9시 40분 제주공항에 도착했으며 오늘 포스팅할 삼다 호스텔 숙소에는 밤 10시가 넘어서 체크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체크아웃은 다음날 오전 8시가 조금 넘어했으니 그렇게 오랜 시간 있지는 않았지만 가감 없이 쓸 예정입니다.

삼다 호스텔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삼동 2383-1
주차 : 가능 (저는 다음날 오전 렌트를 하였기 때문에 사실상 주차를 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확한 문의가 필요할 거 같아요.)

우선 저희가 숙소에 묵는 동안 총 세 번 연락을 드렸습니다.
1. 공항에서 미리 음식 주문을 하기 위해 호수를 물어보기 위해 연락
- 친절하게 호수를 알려주셨습니다.
2. 익숙하게 배달을 시킬 때 일회용품 안 주셔도 된다고 체크를 한 남친 덕분에 수저 일회용품을 두 개 받을 수 있는지 연락
- 제공되는 휴지 등을 제외한 일회용품은 가지고 계시지 않는다고 하심. 물론 친절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3. 카드키를 숙소에 꽂아놓은 채로 나오면서 문을 닫아버려서 카드키를 숙소에 꽂아넣은 채로 나와버렸다고 죄송하다고 연락
- 괜찮다고 말씀해주셔서 체크아웃을 유선상으로 말씀드리고 나옴. 너무나도 죄송했지만 너무나도 친절하게 괜찮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여러모로 하룻밤 묵는데 연락을 많이 드리긴 했네요. 아무튼 숙소 계신 사장님은 정말 친절 친절 그 자체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장단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장점
1. 근처 가까운 곳에 편의점이 있어서 급하게 무언가를 살 때 너무나도 좋더라구요. 걸어서 1분 거리입니다.
2. 숙소가 넓었습니다. 두명이서 운 좋게 침대가 두 개(퀸사이즈 1개, 싱글 사이즈 1개)가 있는 방에 묵게 되었는데 아주 넓고 쾌적했습니다.
3. 숙소가 깨끗했습니다. 제공되는 물품은 기본적인 것만 있었지만 (칫솔, 치약 등 제공 안 됨) 이미 준비해 갔기 때문에 나쁘지 않았어요.
4. 걸어서 5분 거리 이내에 용두암 해녀촌이 있는데, 아침 식사가 제공되는 곳이기 때문에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존맛탱입니다. 제발 숙소를 여기로 하시는 분들은 꼭 아침 식사로 용두암 해녀촌에 가주세요.
단점
1. 화장실은 깨끗했지만 수압이 약했고 샤워기를 꽂는 부분이 약간 엉성하게 풀려있었는지 샤워 도중 고개를 숙이는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2. 오션뷰가 일부 보입니다. 안 보이는 건 아니지만 사이드로 빼꼼 보이는 정도. 단, 숙소를 나오게 되면 바로 바다가 있기 때문에 쾌적합니다. 단지 숙소 앞에 건물 하나가 더 있어서 그런 듯.. (참고로 저희가 묵은 호수는 204호였습니다. 이제 생각해보니 층이 낮아서 일수도 있겠네요.)
3. 테이블이 있는데 테이블 위로는 조명이 가깝지 않습니다. 그래서 살짝 어둡습니다.
4. 문고리 패드가 좀 부셔져 있었습니다. 물론 다칠 정도도 아니고 그냥 숙소의 세월을 알려주는 정도였습니다. 신축이나 최근 리모델링이 아닌 이상 그렇죠 뭐.
제가 느낀 점은 이랬습니다. 아무튼 제주 여행에서 좋은 느낌을 받은 숙소 중 하나였기 때문에 단점이 저에게 그렇게 크게 다가오진 않아서 억지로 쥐어짜 낸 경향이 좀 있어요. 이번 여행에서 제대로 리뷰를 하기 위해서는 사진도 첨부를 했어야 하는데 그게 좀 아쉽네요. 이번 여행에서 숙소 리뷰는 차근차근할 예정이지만 사진이 없다는 점. 죄송합니다.
한 줄 평 : 가성비 갑! 제주 공항 근처에 하루를 묵어야 한다면 한 번쯤 묵어도 좋은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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